'유스케' 황치열, '경상도남자' 15만 원에 MV 촬영.."자양분 된 노래"

박하나 기자 2021. 1. 3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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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황치열이 숨은 곡 '경상도남자'의 비화를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서는 '유스케x뮤지션' 쉰두 번째 목소리로 함께한 황치열의 모습이 담겼다.

유희열은 '유스케x뮤지션' 코너가 지난 노래를 재조명한 코너인 만큼 황치열의 노래 중 재조명받을 만한 곡을 찾았다고 밝히며 황치열의 '경상도남자'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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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유희열의 스케치북' 황치열이 숨은 곡 '경상도남자'의 비화를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서는 '유스케x뮤지션' 쉰두 번째 목소리로 함께한 황치열의 모습이 담겼다.

유희열은 '유스케x뮤지션' 코너가 지난 노래를 재조명한 코너인 만큼 황치열의 노래 중 재조명받을 만한 곡을 찾았다고 밝히며 황치열의 '경상도남자'를 꼽았다.

이에 황치열은 "무명이 길다 보니 무거운 노래라 안 되는 것 같아 가사를 재밌게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가사도 가볍게 쓰고, 뮤비도 제가 찍었다"고 비화를 밝혔다. 이어 황치열은 '경상도남자'를 열창했고, 독특하고 직설적인 가사와 어우러진 발라드곡에 유희열은 "발라드냐?"고 물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더불어 황치열은 "뮤직비디오 직접 찍고 편집까지 해서 15만 원 들었다. 함께 출연해준 배우에게 10만 원 드리고, 나머지 5만 원으로 감자탕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황치열은 "힘들었지만 재밌었다. 그게 큰 자양분이 된 것 같다"고 고백하며 "한 번씩 보면 낯뜨겁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치열은 '유스케x뮤지션'을 위해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박원의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 오감 만족 뮤직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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