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OTT 시장 급성장..국내 사업자 경쟁력은?

KBS 2021. 1. 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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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 참 많이 늘어났죠.

이 ‘집콕’ 바람을 타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강자, 디즈니가 이미 진출을 예고한 데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노리는 국내 사업자들의 경쟁도 치열한데요.

현재 넷플릭스가 독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김덕진 한국인사이트연구소 부소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앵커]

넷플릭스나 웨이브, 티빙 이런 서비스에 익숙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 OTT라는 용어는 아직도 생소하죠.

OTT, 정확히 어떤 걸 말하는 겁니까?

[앵커]

OTT 시장의 강자, 현재는 넷플릭스죠.

지난주 전 세계 유료 가입자가 2억 명을 넘어섰다는 뉴스도 있고 지난해 국내 점유율도 40%나 차지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유독 넷플릭스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뭘까요?

[앵커]

이번에는 국내 토종 OTT도 살펴보죠. 넷플릭스와 비교했을 때, 토종 OTT의 성적은 어떻습니까?

[앵커]

최근 카카오와 온라인 유통업체 쿠팡까지 OTT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죠?

그만큼 OTT 시장 성장 가능성이 아직 남았다는 반증?

소비자들 반응은?

[앵커]

정부도 오늘, 국내 OTT 사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올해가 국내 OTT 성장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는데요.

토종 OTT들의 새로운 전략을 살펴봤다는 거죠?

[앵커]

어쨌든 가장 중요한 건, 이용자들의 반응일 텐데요.

국내 이용자들이 선택한 콘텐츠를 보면, 유독 눈에 띄는 점이 있다고요?

[앵커]

최근 넷플릭스도 공격적으로 K콘텐츠에 투자하고 있죠.

그래서 최근 코로나 때문에 개봉이 미뤄지고 있는 영화도 들여오고, 또 예능, 드라마 같은 콘텐츠도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는데.

그만큼 우리 콘텐츠 시장의 넷플릭스 의존도가 커진다는 의미 아닌지요?

[앵커]

그렇다면 이런 글로벌 OTT의 투자가 한국 특유의 정서를 담은 콘텐츠의 창작이나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겁니까?

[앵커]

어쨌든 올해, 전 세계 OTT 시장 규모는 우리 돈으로 43조까지 성장할 전망입니다.

국내 OTT 시장 규모도 확대되고 있는데, 이러한 OTT 시장이 전체 미디어 산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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