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리헨즈' 손시우 "부족한 것 잘 알고 있다. 발전하는 모습 보일 것"

모경민 2021. 1. 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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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의 '리헨즈' 손시우가 "발전하는 모습 보일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리헨즈' 손시우는 "내 경기력에 대한 점수는 좋지 않다. 그래도 2대0으로 이겨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리헨즈' 손시우는 "부족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고 있으니 희망적인 부분을 가지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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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의 ‘리헨즈’ 손시우가 “발전하는 모습 보일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3주 3일차 1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농심 레드포스에 2대0 완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후반 한타로 상대를 제압해 발전한 팀워크를 보였다. 

‘리헨즈’ 손시우는 “내 경기력에 대한 점수는 좋지 않다. 그래도 2대0으로 이겨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연패를 끊고 발전한 팀워크를 선보였지만 실수가 없진 않았다. 손시우는 “1세트 미드 쪽에서 귀환하고 있던 아지르를 잡지 못했을 때가 가장 아쉽다”며 자신의 실수를 되짚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0분 이후 중, 후반 운영이 약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경기는 초반 라인 주도권 강점을 살리고 후반 한타로 상대의 기세를 끊는 모습이었다. 손시우는 “팀합이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계속 나아지고 있다. 만족스러울 정도는 아니지만 발전하는 게 보여 좋다”며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바텀 라인전 솔로킬에 대해 “솔로킬은 상황이 잘 맞아야 한다. 상대가 무리한 걸 잘 캐치해 운이 좋았다”고 일축한 손시우는 “카이사나 사미라 중 어떤 걸 해도 괜찮았다”며 바텀 구도를 설명했다. 

넥서스를 파괴할 때 침체된 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노력하는 ‘리헨즈’ 손시우의 보이스가 방송으로 송출됐다. 손시우는 “오랜만에 이겨서 방송에 나가는 걸 잊고 있었다”며 “체통을 지키지 못해 한스럽다”고 자책했다.

아프리카의 다음 상대는 T1이다. T1은 ‘뱅’ 배준식의 친정팀이자 ‘리헨즈’ 손시우가 연습생 시절 몸담았던 팀이다. 손시우는 “‘테디’ 박진성 선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박진선 선수가 나와 내가 이겼으면 좋겠다”고 특별한 각오를 다졌다. “배준식 선수의 친정이기도 한데, ‘뱅’ 배준식 선수와 친하지 않아 이기고 싶어 하는지 궁금하지 않다”고 장난스럽게 언급한 손시우는 “아마 승리하고 싶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리헨즈’ 손시우는 “부족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고 있으니 희망적인 부분을 가지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남겼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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