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장 재선거 후보 윤곽..3파전 전망

박영하 입력 2021. 1. 29. 23:56 수정 2021. 1. 3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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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
[앵커]

4월 7일에 치러질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공천 일정에 들어간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3월초에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성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군은 4명으로 좁혀졌습니다.

김석겸 전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영욱 시당 홍보소통위원장, 이재우 시당 중소상공인 권익살리기 특별위원장 등 3명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전반기 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이미영 시의원도 조만간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마를 고심했던 심규명 남구 갑 위원장은 불출마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민주당은 단수 추천 또는 경선 여부 등을 2월말에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헌/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 "사회 흐름에 맞는 새로운 행정모델이 지금 필요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변화에 대한 의지를 확실히 가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지금까지는 서동욱 전 남구청장만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동안 후보군으로 거론된 안수일 시의회 부의장, 임현철·변식룡 전 시의원, 박기성 전 시장 비서실장 등은 아직까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2월1일부터 15일까지 후보 접수를 받고 3월초에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경선에 나설 마땅한 후보가 없을 경우 서 전 구청장의 단수공천 가능성도 높습니다.

[서범수/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 "(이번 선거는) 전임 청장의 불법으로 인한 당선무효가 돼서 이뤄지는 것으로서 이에 대한 심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선거입니다."]

진보진영에서는 진보당의 김진석 전 남구의원이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해 일찌감치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이 대표 성추행 문제로 고심에 빠진 가운데 남구청장 재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진보당 등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그래픽:박서은

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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