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노바티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생산 돕는다

최서윤 기자 2021. 1. 29. 2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 지연으로 공급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가 백신 생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2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이날 스위스내 화이자 백신 생산을 돕기 위한 초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달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승인을 받은 이래 전 세계 각국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 지연으로 공급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가 백신 생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2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이날 스위스내 화이자 백신 생산을 돕기 위한 초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가 메신저 리보핵산(mRNA) 활성 성분을 바이오앤테크로부터 공급 받아 무균상태로 바이얼에 담아 선적해 다시 바이오앤테크에 보내는 방식이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달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승인을 받은 이래 전 세계 각국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최근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유럽 등 이미 접종을 시작한 국가는 비상이 걸렸다

특히 mRNA 계열 백신은 6주 이내 시간을 두고 2회 접종해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원활한 추가 공급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