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윤아, '노페인 노게인' 시위 현장 취재 나갔다

[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허쉬'의 윤아가 '노 페인 노 게인' 시위에 취재하겠다고 나섰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에는 이지수(윤아 분)가 '노페인 노게인' 시위에 대해 조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매일한국' 기자들은 '노페인 노게인' 취재 현장에 누가 가야하는지를 두고 서로 눈치를 봤다. 이지수는 "제가 가겠습니다. 따지고 보면 제 책임도 있으니까 제가 취재하고 기사 쓰겠습니다"고 나섰다.

최경우(정준원 분)와 함께 현장에 나간 이지수는 "저분들도 똑같은 생각이겠지?"라고 물었다.

그때 다른 언론사 기자가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열 명이 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역시 인터넷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상황입니다"고 '노페인 노게인' 시위를 축소했다. 언론사들이 '노게인 노페인'을 취재거리로만 여기며 각기 다르게 해석한 것.

이지수가 시위가들에게 다가가 '매일한국' 기자라고 밝히자 한 남성 시위가들은 "'매일한국'이랑 인터뷰 안 합니다. 이 누나 거기서 무슨 일 하다 그만둔 줄 모르죠"라고 했다. 이지수가 "압니다"고 답하자 남성 시위가는 "그걸 알면서 어떻게"라고 분노했다.

그때 여성 시위가는 눈물을 흘렸고 기자들은 몰려들었다. 남성 시위가는 시위 현장을 논란거리로 만든 이지수를 보며 눈을 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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