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협회 "예술단체 상황 심각, 재난지원금 대상 포함해야"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입력 2021. 1. 2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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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서울연극협회(협회장 지춘성)가 29일 “능력 있고 자생력을 갖춘 예술단체들이 더는 좌절하고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조속히 긴급재난지원 기준을 보완해 예술단체를 포함하라”고 호소했다.

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여파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핀셋 지원을 하겠다지만, 공연예술단체는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이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지원 대상에서 배제됐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단체는 “그동안 공연예술의 구심점인 단체(극단)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침에 따라 객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하게 방역 준수사항을 이행했다”며 “그 결과 3차 대유행 기간까지 극장에서는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극장발 확진율은 0%였다”고 지적했다.

또 “예술단체가 처한 사태의 심각성은 절대 가볍지 않다. 공연계는 치명타를 입었고 제작비 손실과 관객 수입에 대한 막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단체가 떠안고 있다”며 “정부는 공연계의 위기 상황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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