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감독 "이강인, 팀에 남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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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오랜 시간 함께하길 희망했다.
이어 그라시아 감독은 "나는 이강인이 팀에 남았으면 좋겠다. 그는 훌륭한 선수이고, 크게 성장할 수 있으며 동 나이대 최고의 선수이다. 모든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기 위해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다. 이점은 우리 팀 어린 선수들 모두에게 해당한다. 이강인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그가 오랜 시간동안 팀에서 함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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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오랜 시간 함께하길 희망했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재계약이 진전되지 않으면서 이강인의 거취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발렌시아는 30일(현지시간) 메스타야 홈 구장에서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엘체와 경기를 치른다. 이번시즌 전반기동안 20경기 4승8무8패로 부진에 빠진 발렌시아는 이번 경기를 반등의 기회로 삼아야만 한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강인을 포함한 선수들, 팀에 대해 밝혔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재계약은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있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시즌 이강인을 원한다는 타 구단이 있지만 아직 이적 협상도, 재계약도 구체적으로 밝혀진 사항이 없다.
이강인이 출전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남은시즌 팀에서 이강인의 역할이 어떨지도 주목된다. 이강인은 현재 리그, 코파 델 레이를 합쳐 16경기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 중 선발 출전은 10경기, 교체는 6경기이며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는 최근 세비야와 코파 델 레이 16강 한 경기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의 재계약 질문에 대해 “남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두 부분에 따라 합의점을 찾아야 하는데, 이는 선수가 구단과 함께 결정해야 한다. 적절한 점을 고려한다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라시아 감독은 “나는 이강인이 팀에 남았으면 좋겠다. 그는 훌륭한 선수이고, 크게 성장할 수 있으며 동 나이대 최고의 선수이다. 모든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기 위해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다. 이점은 우리 팀 어린 선수들 모두에게 해당한다. 이강인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그가 오랜 시간동안 팀에서 함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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