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순조로운 두 번째 체크아웃→단체 손님 등장에 긴장감 업(종합)

박하나 기자 입력 2021. 1. 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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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테이' 단체 손님의 등장에 긴장감이 엄습했다.

2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는 둘째 날 체크인을 마무리하고 저녁 영업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다음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이들은 '윤스테이' 티저와 포스터 촬영으로 시간을 보냈고, 최우식이 서둘러 6명의 단체 손님 픽업에 나섰다.

이날 '윤스테이'에 머물 손님은 총 11명으로 둘째 날 손님의 2배 인원에 긴장감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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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윤스테이'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윤스테이' 단체 손님의 등장에 긴장감이 엄습했다.

2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는 둘째 날 체크인을 마무리하고 저녁 영업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신부님들을 마지막으로 모든 고객들이 식당에 도착했고, 이어 주방은 첫날보다 순조롭게 음식들을 만들어나갔다. 시선을 사로잡는 음식들을 사진으로 간직한 고객들은 맛을 본 뒤, 음식 맛에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저녁 만찬을 만끽했다. 서비스 메뉴로 굴튀김이 제공됐고, 굴을 먹지 않는 영국 손님을 위해 궁중떡볶이까지 서비스로 제공됐다.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를 마친 손님들은 주방을 찾아와 감사 인사를 전해 모두를 뿌듯하게 했다.

저녁 영업을 무사히 마친 이들은 소고기 회식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서진이 공을 들이던 곰탕의 아궁이 불이 꺼졌고, 이에 이서진과 박서준, 최우식은 불 피우기로 추가 근무를 자처했다.

셋째 날 아침, 요리부는 호박죽과 만둣국을 준비했고, 이서진과 최우식은 곰탕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곰탕에 몰두하고 있던 이서진과 최우식은 신부님들의 도착에 당황했지만 이미 음식이 거의 완료됐다는 소식에 안도했다.

만두에 채수를 눈앞에서 부어주는 새로운 만둣국을 준비한 이들은 고명을 무너뜨리며 채수를 따르는 최우식에 웃음이 터졌다. 최우식은 "나는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 줘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재미를 더했다.

그러나 순조롭던 '윤스테이'에 위기가 찾아왔다. 영국 손님이 수도 고장으로 씻지 못하고 있었던 것. 윤여정은 설비관리자가 9시에 도착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먼저 식사를 마치고 씻기를 권유했다. 영국 손님은 생수 한 병으로 엉망이 된 머리를 정리했다고 웃으며 대수롭지 않아 했지만, 윤여정은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하며 안타까워했다.

결국 시간이 촉박해 영국 손님이 씻지 못하고 일찍 나서게 되자 '윤스테이'는 숙박비 5만 원을 깎아줬고, 영국 손님은 '윤스테이'를 위해 굴삭기 모형 선물을 건네며 감사함을 전했다. 더불어 신부님이 체크아웃하며 직접 그린 윤여정, 최우식 초상화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최우식은 박서준과 자신의 초상화를 보고 숨죽여 웃음을 터뜨리기도.

다음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이들은 '윤스테이' 티저와 포스터 촬영으로 시간을 보냈고, 최우식이 서둘러 6명의 단체 손님 픽업에 나섰다. 이날 '윤스테이'에 머물 손님은 총 11명으로 둘째 날 손님의 2배 인원에 긴장감이 높아졌다.

인천에 있는 UN 산하 기구 '녹색기후기금'에서 일하고 있는 다국적 단체 손님 6명은 최우식이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라는 걸 알고 질문을 이어가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이내 밀려드는 손님에 바빠진 '윤스테이' 모습에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는 깊은 세월과 자연이 어우러진 한옥에서 정갈한 한식을 맛보고, 다채로운 즐거움과 고택의 낭만을 느끼며 오롯한 쉼을 전달하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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