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국제고 '고시엔' 야구대회 첫 출전..한국계 민족학교 '쾌거'

박원기 2021. 1. 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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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등학교가 외국계 학교로는 처음으로 일본 선발고교야구대회, 이른바 '봄 고시엔'에 출전했습니다.

29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는 지난해 추계 지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창설 22년 만에 처음으로 제93회 선발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하는 32개 팀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교토국제고는 교가가 한국어이며, 고시엔 전 경기를 NHK방송이 생중계하는 관례에 따라 일본 전역에 한국어 교가가 울려 퍼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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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등학교가 외국계 학교로는 처음으로 일본 선발고교야구대회, 이른바 '봄 고시엔'에 출전했습니다.

29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는 지난해 추계 지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창설 22년 만에 처음으로 제93회 선발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하는 32개 팀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교토국제고는 교가가 한국어이며, 고시엔 전 경기를 NHK방송이 생중계하는 관례에 따라 일본 전역에 한국어 교가가 울려 퍼지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통신=연합뉴스]

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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