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세계 단결' 올림픽 실현".. '한국' 빼고 다자주의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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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내에서조차 비관론이 커지고 있는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9일 개최 의지를 거듭 나타냈습니다.
스가 총리는 이날 저녁 온라인 형식으로 열린 '2021 다보스 어젠다' 강연에서 도쿄올림픽을 인류가 코로나19를 이긴 증거로, 또 세계 단결의 상징으로서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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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내에서조차 비관론이 커지고 있는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9일 개최 의지를 거듭 나타냈습니다.
스가 총리는 이날 저녁 온라인 형식으로 열린 ‘2021 다보스 어젠다’ 강연에서 도쿄올림픽을 인류가 코로나19를 이긴 증거로, 또 세계 단결의 상징으로서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보스 어젠다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형식으로 주최한 회의입니다.
스가 총리는 강연 후 다자주의를 중시하는 외교 자세에 대해 언급하고, 미일 동맹을 외교·안보의 기축으로 삼아 유럽·호주·인도·아세안과 연대하고 중국·러시아와도 우호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일제 강제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로 갈등이 깊어진 한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통신=연합뉴스]
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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