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덕 측 김기수 저격 의혹 부인 "그저 웃음 주려던 프로일 뿐"

이소연 기자 2021. 1. 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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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시덕 측이 김기수 저격 의혹을 부인했다.

김시덕 유튜브 채널 '시덕튜브' 측은 29일 "웃음을 주고자 만든 영상으로 인해 논란이 생겨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신 분들께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며 "저희 채널에 업로드 되는 싯다운 코미디는 그저 시청자 여러분께 웃음을 주고자 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일 뿐, 과거의 일로 누군가를 저격하거나 사과를 받고자 하는 의도로 제작된 영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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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덕 / 사진=유튜브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개그맨 김시덕 측이 김기수 저격 의혹을 부인했다.

김시덕 유튜브 채널 '시덕튜브' 측은 29일 "웃음을 주고자 만든 영상으로 인해 논란이 생겨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신 분들께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며 "저희 채널에 업로드 되는 싯다운 코미디는 그저 시청자 여러분께 웃음을 주고자 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일 뿐, 과거의 일로 누군가를 저격하거나 사과를 받고자 하는 의도로 제작된 영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시덕튜브' 측은 "제작진들이 소내 선정이나 편집에 부족함이 있던 것 같다. 제작진을 믿고 촬영에 참여했던 김시덕 씨를 비롯해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들도 개그를 개그로 받아들여주시고 악플로 서로 싸우고 상처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게 소재를 선정해 여러분들과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한편 김시덕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16기 동기 중 한 명에게 집합을 당했다며 선배가 뺨을 때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영상에서 거론되지 않은 김기수를 가해자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기수는 "추측성 글들 조롱 악플 패드립 성드립 그만들 좀 하시라. 해명할 가치도 없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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