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오리에, 모리뉴와 싸운 뒤 경기장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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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주 오리에(28)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범했다.
'데일리 메일'은 "실점 원인(전반 추가시간 실점 장면에서 오리에게 상대 선수 놓쳐)을 제공한 오리에가 교체 지시에 문을 박차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토트넘 선수들은 실점을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하프타임에 분위기가 격앙됐다"고 전했다.
순간 분을 참지 못한 오리에의 어리석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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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세르주 오리에(28)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범했다. 수장인 조세 모리뉴(58)에게 대들었다.
토트넘은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리그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멈추며 6위에 머물렀다.
패배보다 더 쓰라린 일이 벌어졌다. 토트넘 라커룸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데일리 메일’은 “실점 원인(전반 추가시간 실점 장면에서 오리에게 상대 선수 놓쳐)을 제공한 오리에가 교체 지시에 문을 박차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토트넘 선수들은 실점을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하프타임에 분위기가 격앙됐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오리에가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사실이 아니었다. 알고 보니 오리에가 모리뉴 감독에게 무모한 도전을 했다.
‘ESPN’은 “모리뉴가 라커룸에서 실점 원흉으로 오리에를 지목했다. 이에 오리에가 분노했다. 에릭 다이어와 조 로던도 거들며 그를 비판했다”면서, “소식통에 따르면 오리에가 모리뉴와 열띤 설전을 벌였다. 모리뉴가 교체 지시가 결절되자 경기장을 떠났다”고 최악으로 치달은 토트넘 분위기를 조명했다.
선수가 감독에게 항명하는 건 흔치 않다. 순간 분을 참지 못한 오리에의 어리석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토트넘이 이 사건을 어떻게 다룰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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