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토교저수지‧한탄강 일대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발생

이종재 기자 2021. 1. 2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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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 토교저수지‧한탄강 일대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25마리의 폐사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29일 도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일대와 갈말읍 한탄강 인근에서 발견된 쇠기러기 24마리와 물닭 1마리 등 총 25마리의 폐사체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이 일대에서는 지난 25일에도 쇠기러기 폐사체 6마리 중 4마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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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기러기‧물닭 등 총 25마리 폐사체서 H5형 항원 검출
고병원성 확진여부 검사결과는 5~6일 뒤에 나올듯
조류인플루엔자 소독활동(자료사진)© 뉴스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철원 토교저수지‧한탄강 일대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25마리의 폐사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29일 도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일대와 갈말읍 한탄강 인근에서 발견된 쇠기러기 24마리와 물닭 1마리 등 총 25마리의 폐사체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이 일대에서는 지난 25일에도 쇠기러기 폐사체 6마리 중 4마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고병원성 확진 여부는 5~6일 뒤에 나올 예정이다.

이에 철원군은 발생지역 방역대(10㎞) 내 77곳의 농가(닭, 오리 등 88만여마리 사육)에 방역강화 조치를 내리는 한편 발생지역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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