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5개월에 유기된 아동 5년간 행방불명..경찰 수사
심다은 2021. 1. 29. 22:39
생후 15개월에 유기된 아동이 초등학교에 갈 나이가 되도록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전남교육청의 수사 의뢰로, 목포에서 5년여간 실종된 남자아이 1명의 행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초등학교 예비소집 과정에서 해당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해당 아동의 부모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017년 1심에서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2016년 15개월이던 아들을 신원 불명의 여성에게 넘긴 뒤 정부의 양육수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고속도로 붕괴되며 자동차 추락…중국서 19명 사망·30명 부상
-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항소심서 "내가 왜 죄인이냐"
- 4월 압도적 고온 신기록…5월부터 여름 시작?
- 승무원끼리 싸우다…중국 공항서 항공기 비상탈출 슬라이드 펼쳐져
- 일본 경찰, 일본인 부부 시신 훼손 혐의로 20대 한국인 체포
- 미국 주택가서 총격전…용의자 체포하려던 경찰관 4명 숨지고 4명 부상
- 고온·고압 조건 깨졌다…1기압서 다이아몬드 생산 성공
- 가짜 채용서류로 고용지원 보조금 14억원 챙긴 일당 적발
- 공중전화기 이용해 비대면 마약 구입…60대 실형
- 한도제한계좌 이체·ATM 거래한도 100만원으로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