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배우가 만든 닭강정" 둘째날 영업 성공→급수 기계 오작동에 윤여정 '속상'(윤스테이)

박은해 2021. 1. 29. 2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윤스테이' 둘째 날 영업이 마무리됐다.

1월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는 둘째 날 영업도 성공적으로 마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 날 아침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오전 6시 30분부터 아침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은해 기자]

우여곡절 끝에 '윤스테이' 둘째 날 영업이 마무리됐다.

1월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는 둘째 날 영업도 성공적으로 마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우식은 저녁 식사를 서빙하며 "영화 '부산행' 나온 분이 만든 닭강정"이라고 음식을 설명했고, 신부 손님들은 "'부산행' 꽤 유명하다. 안다"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서양에서는 최고급 식자재인 굴이 한국에서는 넘쳐나는 상황. 자연스럽게 서비스 메뉴는 굴튀김이 됐다. 그러나 영국에서 온 토니는 굴을 싫어한다고. 이에 박서준은 "재료 준비해둔 떡볶이를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윤여정은 떡갈비 맛에 감탄하는 이란 부부에게 한국의 궁중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주방으로 돌아온 윤여정은 떡갈비를 만든 박서준에게 "너 보람 있어도 좋겠다. 서준아 이런 떡갈비는 처음 먹어본대. 그래서 궁중 요리라고 했어"라고 말했고, 칭찬을 들은 박서준은 입꼬리가 올라갔다. 최우식 역시 "영국 손님이 지금까지 먹은 치킨 중에 가장 맛있었다더라"고 닭강정을 만든 정유미를 격려했다.

알고 보니 기생충 제작사와 같은 건물에서 일한다는 토니는 최우식에게 "살면서 본 한국 영화 두 편이 '기생충'과 '부산행'이다. 어디서 봤나 했는데 아까는 생각이 안 나더라. 퇴근하고 내려올 때 '기생충'이 받은 커다란 상을 항상 본다"고 말했다. '기생충'과 '부산행'에 모두 출연한 최우식은 뿌듯한 듯 환하게 웃었다.

약주 후 낮에 동반한 박서준 못 알아보는 신부에게 최우식은 한국어로 "신부님 술 조금만"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첫 날보다 훨씬 적은 손님 덕분에 여유롭게 저녁 식사 준비를 마친 정유미는 "끝났다. 이렇게만 장사하면 좋겠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요리가 다 나가면 디저트부 이서진 바빠졌다. 아쉽게도 배 셔벗이 덜 얼어 디저트 메뉴는 홍시로 바뀌었다. 토니는 "오늘 메인 요리 3종류를 모두 먹었다"며 다른 손님들에게 자랑했다.

다음 날 아침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오전 6시 30분부터 아침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지나치게 여유로운 상황에 박서준은 "우리 너무 일찍 나온 거 같아. 할 게 없잖아"라며 제작진에게도 커피를 권했다. 커피 7잔을 내리는 박서준을 보며 최우식은 "형은 진짜 젠젠젠젠틀맨이다"라고 노래를 불러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토니가 묵고 있는 숙소 '선'의 급수 기계가 오작동해 욕실 물이 전혀 나오지 않는 상황. 해당 문제를 전달받은 윤여정은 "정말 죄송하다. 설비 관리자가 9시에 올 거다. 먼저 식사하시는 게 어떻겠냐. 너무 미안하다"며 연신 사과했다. 이어 윤여정은 속상한 마음에 밖으로 나와 토니를 직접 기다렸다. 다행히도 토니는 아무렇지 않은 모습이었고, 최우식은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고 토니에게 알렸다.

(사진=tvN '윤스테이'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