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츠카, 마르티네스 코로나19 양성.. 자가격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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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고레츠카(25)와 하비 마르티네스(32, 이상 바이에른 뮌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스-디터 플리크 바이에른 감독이 29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2020-21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호펜하임전을 앞두고 열린 바이에른 기자회견에서 플리크 감독은 "하비 마르티네스와 레온 고레츠카가 양성 판정을 받으며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확진자가 두 명이나 되어 유감으로 생각한다. 관리는 보건당국과 협업 하에 이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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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정재은 기자=
레온 고레츠카(25)와 하비 마르티네스(32, 이상 바이에른 뮌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스-디터 플리크 바이에른 감독이 29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고레츠카와 마르티네스는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바이에른에서 좋지 않은 소식이 흘러나왔다. 중원 핵심 멤버 두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바이에른주의 록다운 강도가 심해진 상황에서 나온 확진자라 충격은 더 크다. 바이에른주는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통행 금지, 마스크 FFP2 착용 의무, 지인 1명 이상 만남 금지 등 록다운 강도를 높였다. 29일 오전 기준 뮌헨의 7일 내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하로 떨어진 상황에서 고레츠카와 마르티네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21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호펜하임전을 앞두고 열린 바이에른 기자회견에서 플리크 감독은 “하비 마르티네스와 레온 고레츠카가 양성 판정을 받으며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확진자가 두 명이나 되어 유감으로 생각한다. 관리는 보건당국과 협업 하에 이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감염 경로나, 증상 여부 등은 알려진 바 없다.
고레츠카와 마르티네스가 빠진 가운데, 백업 골키퍼 알렉산더 뉘벨(24)도 부상으로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다. 플리크 감독은 “그는 어제(28일) 훈련에서 다쳤다.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다. 한 3주에서 4주 정도 빠질 거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부상자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전력 손실을 입은 바이에른은 30일 오후,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호펜하임을 상대한다. 플리크 감독은 “호펜하임과 1차전에서 우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금은 다른 경기다. 홈에서 열린다. 최근 3연승을 호펜하임전에서도 이어가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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