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길해연, '괴물' 출연 확정..신하균·여진구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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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길해연, JTBC '괴물' 캐스팅이 확정됐다.
29일 길해연의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길해연이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에서 도해원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길해연은 도해원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길해연, 신하균, 여진구 등이 활약하는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은 2월 19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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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길해연, JTBC ‘괴물’ 캐스팅이 확정됐다.
29일 길해연의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길해연이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에서 도해원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열여덟의 순간’, ‘한여름의 추억’에서 감각적이고 세밀한 연출을 선보인 심나연 감독과 ‘매드독’ 등을 통해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필력으로 호평받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여기에 신하균, 여진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돼 기대를 높인다.
길해연은 도해원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도해원은 소녀시절부터 야망 하나로 세상을 살아온, 그야말로 야망 빼면 시체인 인물이다. 교사 시절 미모와 지성으로 이사장 아들을 꾀어서 결혼했다. 그는 남편 사망 후 미성년자인 아들의 후견인 자격으로 재산을 받아 불리고 광효학원 이사장 자리를 발판으로 정계 진출에 성공하는 인물이다.
극중 도해원은 6년 전, 문주시 시장 선거에 참패 후 도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정치적 발판을 만들어간다. 도해원은 문주시를 범죄 없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문주시를 가지겠다는 야망과 포부로 극적 긴장감을 증폭시킬 전망이다. 길해연의 실감 나는 연기, 존재감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길해연, 신하균, 여진구 등이 활약하는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은 2월 19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괴물 | 길해연 | 신하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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