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김종인 위원장, 근거 없는 발언 법적처벌 받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페이스북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이적 행위' 발언에 대해 "명백한 근거를 밝히지 못한다면 그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져야한다"며 "못하겠다면 근거없는 망언에합당한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주장에 대해 청와대에서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이제 김종인 대표 차례다.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는 근거가 대체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페이스북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이적 행위' 발언에 대해 "명백한 근거를 밝히지 못한다면 그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져야한다"며 "못하겠다면 근거없는 망언에합당한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주장에 대해 청와대에서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이제 김종인 대표 차례다.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는 근거가 대체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 초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내는 동안 남북정상회담 성사와 진행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
그는 "시중의 장삼이사처럼 '아니면 말고' 식인지, 보수언론의 엉터리보도에 기반한 것인지 밝혀야 한다"며 "제1야당의 대표가 국민을 분열시키는 터무니없는 망언을 한 근거를 밝혀달라"고 거듭 요구했다.
전날 일부 언론에 공개된 검찰 공소장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2019년 12월 감사원의 월성 원전 1호기 감사 직전 삭제한 530개 파일목록에 ‘북한 원전 건설 및 남북 에너지 협력’ 관련 문건이 다수 포함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종인 위원장은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관련한 검찰 공소장을 두고 "원전게이트를넘어 정국의 운명을 흔들 수 있는 충격적 이적 행위"라며 "국기문란 프로젝트가 일부 공무원 차원이 아닌 정권 차원에서 극비리에 추진돼온 여러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표현할 수 없는 충격… 브라질 화장실서 일어난 참혹한 친딸 살인사건 - 머니투데이
- 아이가 마트서 초밥 쏟자…'어머 어떡해' 하고 도망간 부모 - 머니투데이
- '15세 제자와 성관계' 유죄 판결 받은 여교사 아내, 남편의 반응은 - 머니투데이
- 결혼도 안했는데…김종국 "내 재산, 어차피 내 아내가 다 쓸 것" - 머니투데이
- "억소리 나네" 수지→전지현→태연…'가장 비싼 차를 산 스타' 누구? - 머니투데이
- '정답 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모자란 남자" 악플 저격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신생아 10명 사망 16명 중태…인도 대학병원서 일어난 비극 - 머니투데이
- 패배 눈앞에서 대역전극…한국 야구, 4강행 마지막 희망 잡았다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