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파업 결의
윤주성 2021. 1. 29. 22:08
[KBS 광주]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어제(28) 광주와 곡성, 평택 공장에서 조합원 2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 결과 74%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 2018년 해외 매각 당시 임금 동결과 상여금 200% 반납 등 불공정 협약을 맺었다며 이에 대한 재논의와 고용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윤주성 기자 (y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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