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지속..'2021 서울모터쇼' 연기 검토

조인우 2021. 1. 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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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으로 당초 오는 7월 초로 예정했던 '2021 서울모터쇼'의 연기를 검토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르네 회장은 지난 22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 글로벌 수입차 브랜드의 2021 서울모터쇼 참가를 담보하기 어렵다며, 올해 상반기 해외 주요 모터쇼가 모두 취소된 것을 감안하면 올해 서울모터쇼 참여가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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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1서울모터쇼. 2020.10.15. (사진=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제공)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으로 당초 오는 7월 초로 예정했던 '2021 서울모터쇼'의 연기를 검토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르네 회장은 지난 22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 글로벌 수입차 브랜드의 2021 서울모터쇼 참가를 담보하기 어렵다며, 올해 상반기 해외 주요 모터쇼가 모두 취소된 것을 감안하면 올해 서울모터쇼 참여가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직위는 이에 안정적인 개최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집단 면역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오는 12월로 행사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시장소인 일산 킨텍스를 비롯, 조직위 공동주최기관이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모터쇼와 같은날 개최 예정인 '2021 수소모빌리티+쇼'는 계획대로 오는 7월6일부터 9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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