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드림캠프] 절반 지난 KBL 드림캠프, 형들 빈자리 동생들이 메웠다

김영훈 2021. 1. 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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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의 빈자리를 동생들이 메웠다.

KBL은 지난 26일(화)부터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0-2021 KBL YOUTH DREAM CAMP(이하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드림캠프)'를 개최했다.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드림캠프'는 연고 선수와 장신 선수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형들이 떠난 뒤 오후가 되자 동생들이 속속 코트에 청춘체육관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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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의 빈자리를 동생들이 메웠다.

KBL은 지난 26일(화)부터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0-2021 KBL YOUTH DREAM CAMP(이하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드림캠프)’를 개최했다.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드림캠프’는 연고 선수와 장신 선수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캠프에는 각 구단 연고 선수와 장신 발굴 선수, 각 팀의 유소년 클럽에서 우수 기량을 보유한 유망주 등 총 62명(중등부 32명, 30명)을 초청했다.

김동광 KBL 경기본부장이 캠프를 총괄하며, 김상식 국가대표팀 감독이 캠프장을 맡았다. 조상현 코치, 이창수 전 경희대 코치, 김상영 상무 코치, 김현중 스킬 트레이너, 김승찬 스킬 트레이너, 조효현 코치 등이 코칭스태프로 참가했다.

셋째 날인 29일은 먼저 입소한 중학생들의 마지막 일정이었다. 중등부 선수들은 그동안 배웠던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 5대5 경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각 3팀으로 나눠진 선수들은 팀당 2경기씩 치렀으며, 승패를 떠나 자신의 기량을 십분 발휘했다.


이후 순서를 모두 마친 뒤 퇴소식을 가졌다. 이정대 총재가 참여한 퇴소식에서는 시상식도 진행했다. 장려상은 김대현(임호중1, 169cm, 가드)이 수상했으며, 베스트5에는 이근준(침산중2, 192cm, 포워드), 김건하(화봉중1, 161cm, 가드), 편시연(단대부중3, 175cm, 가드), 조장우(배재중3, 179cm, 포워드), 윤현성(삼선중2, 199cm, 센터)가 이름을 올렸다.

영광의 MVP는 오리온 연고지명 선수인 김경진(광신중, 175cm, 가드)이 차지했다.

형들이 떠난 뒤 오후가 되자 동생들이 속속 코트에 청춘체육관에 모였다. 30명의 선수들을 가장 먼저 포카리스웨트가 주관하는 사이언스 교육을 수강했다. 이는 수분 관리를 통한 회복, 컨디션과 영양 관리에 있어 필수적인 교육. 특히, 성장기에 있는 선수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 초등부 선수들은 몸을 푼 뒤 파트별로 나뉘어 본격적인 공을 활용한 운동을 시작했다. 드리블 훈련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임하며 열의에 찬 모습을 보여줬다.

오후 5시를 끝으로 훈련을 마친 초등부 선수들은 저녁을 먹은 뒤 부상 방지 교육 등이 포함된 인성 교육을 수강한 뒤 캠프 첫 날의 일정을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양구,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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