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발휘' 삼성, LG 꺾고 4연패 탈출

김호진 기자 2021. 1. 2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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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이 창원 LG를 제압하며 4연패를 탈출했다.

삼성은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LG와 홈경기에서 79-75로 이겼다.

이로써 4연패를 끊은 삼성은 16승19패를 기록하며 7위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를 3분께 남기고 72-73으로 끌려가던 삼성은 이관희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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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서울 삼성이 창원 LG를 제압하며 4연패를 탈출했다.

삼성은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LG와 홈경기에서 79-75로 이겼다.

이로써 4연패를 끊은 삼성은 16승19패를 기록하며 7위를 유지했다. LG는 12승22패로 9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힉스가 16득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가운데 김현수가 11득점 3리바운드, 이광희가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LG는 이원대가 16득점, 윌리엄스가 15득점 10리바운드, 화이트와 정성우가 나란히 11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비이 바랬다.

이날 승부는 4쿼터에서 희비가 갈렸다. 경기 종료를 3분께 남기고 72-73으로 끌려가던 삼성은 이관희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막판 집중력을 살린 삼성은 이번에는 이관희의 3점슛으로 격차를 벌렸다.

LG는 정성우의 득점으로 1점 차로 추격했으나, 김동욱에게 파울을 범해 자유투 모두 내줬다. 결국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낸 삼성의 신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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