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지난해 경제 8.3% 위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프랑스 경제가 지난해 -8.3% 위축됐다.
프랑스 통계청(Insee)은 29일(현지시간) 2020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1.3% 감소해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지난해 2분기 GDP 성장률은 코로나19가 없던 전년 대비 -18.8%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프랑스 경제가 지난해 -8.3% 위축됐다.
프랑스 통계청(Insee)은 29일(현지시간) 2020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인 방크드프랑스는 -9.0%, 정부는 -11%로 지난해 경제 성장률을 예상했었다.
지난해 4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1.3% 감소해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10월 말∼12월 중순 프랑스 전역에 내려진 두번째 이동제한조치, 봉쇄를 전후로 시행한 야간통행금지 조치의 여파다. 지난해 분기별 GDP 성장률은 1분기 -5.9%, 2분기 -13.7%로 급락하다 3분기 18.5%로 반등했었다. 지난해 3∼5월 1차 봉쇄 때와 비교하면 2차 봉쇄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완만한 편이었다.
지난해 2분기 GDP 성장률은 코로나19가 없던 전년 대비 -18.8%이었다. 반면 4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5.0%였다. 11월 말부터 비필수 상점 영업을 재개하고, 12월 중순 이동제한조치를 해제하면서 12월 소비지출이 전월 대비 23%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00억대 뇌물’ 中 최대 자산관리회사 전 회장 ‘형장의 이슬’로
- 검찰, 집유 기간 중 ‘마약·절도 혐의’ 황하나 구속기소
- 절에서 아들 때려 숨지게 한 母…보험? 귀신? 의문 ‘수두룩’
- “믿었던 중국인들마저 배신” 화웨이 휴대폰 결국 버렸다? [IT선빵!]
- 세자녀 둔 50대 가장 분신·중태…“밀린 공사대금에 살기 막막”
- “우리 옆집은 빈집입니다”…재건축 2년 거주 족쇄에 세입자 내보내 [부동산360]
- 육군 간부 선별진료소 파견했더니…한일은 여성신체 ‘도촬’
-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국립중앙의료원 인턴 불합격
- ‘잊을 만하면 또!’ 유승준 유튜브 등장 ‘호소’…“악마의 편집 피해자” [IT선빵!]
- “치킨 한마리 시키면 절반은 쿠팡 몫?” 사장님 울리는 쿠팡의 ‘배신’ [IT선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