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사태 중 심야 회식 논란 日여권 간부 2명 당직 사임

차주혁 cha@mbc.co.kr 2021. 1. 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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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령된 기간에 심야 회식을 한 것으로 드러난 논란이 된 일본 집권여당 간부 2명이 당직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NHK에 따르면 마쓰모토 준 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 대행은 "일련의 행동으로 당에 폐를 끼친 책임을 지겠다"며 당직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자민당과 연립 정권을 구성하고 있는 공명당 도야마 기요히코 간사장 대행도 당직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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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긴자 쇼핑가 [자료사진]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령된 기간에 심야 회식을 한 것으로 드러난 논란이 된 일본 집권여당 간부 2명이 당직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NHK에 따르면 마쓰모토 준 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 대행은 "일련의 행동으로 당에 폐를 끼친 책임을 지겠다"며 당직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자민당과 연립 정권을 구성하고 있는 공명당 도야마 기요히코 간사장 대행도 당직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쓰모토 중의원과 도야마 중의원은 각각 18일과 22일 도쿄 긴자에 있는 클럽에서 밤늦게까지 머문 것으로, 지난 26일 일본 주간지 보도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난 8일 도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음식점 영업 시간을 오후 8시까지 단축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를 발령했고, 14일에는 오사카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추가 발령했습니다.

차주혁 기자 (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073100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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