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윤여정, '그것만이 내세상' 영화 본 신부님에 "나도 가물가물" 고백 '폭소'

허은경 2021. 1. 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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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테이' 신부 손님들이 윤여정을 알아봤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윤스테이(나영석, 김세희 연출)'에서는 영업2일차 저녁 영업을 시작한 윤스테이 임직원(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저녁 식사 시간, 7시가 지나도록 신부들이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신부님이 본 윤여정의 영화 제목은 '그것만이 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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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윤스테이’ 신부 손님들이 윤여정을 알아봤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윤스테이(나영석, 김세희 연출)’에서는 영업2일차 저녁 영업을 시작한 윤스테이 임직원(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저녁 식사 시간, 7시가 지나도록 신부들이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최우식이 숙소에 전화했지만 받지 않는 상황. 모두 걱정하는 가운데, 신부님들이 옆방에 있다가 전화를 받고 식사를 하러 내려왔다.

이어 윤여정은 신부님들의 방으로 가서 주문을 받았다. 이에 한 신부님이 "영화에서 본 적 있다. 이것만이…"라고 반가워했다. 이에 윤여정은 "이것만이 내 세상? 나도 가물가물하다"고 대답해 폭소를 안겼다. 신부님이 본 윤여정의 영화 제목은 '그것만이 내 세상'. 선후배 관계인 두 신부님은 한 사람은 한국에 온 지 아직 1달밖에 되지 않았다고.

특히 신부님들은 에피타이저로 나온 부각을 맛보고 "정말 건강한 맛이다. 집에서 먹는 것처럼 짠맛이 덜해서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 시각, 주방에서는 이서진이 도입한 보드에서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해 일의 효율이 높아졌다. 이에 전날보다 훨씬 여유롭게 준비하며 임직원 모두 즐겁게 손님을 맞이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tvN 예능 '윤스테이'는 깊은 세월과 자연이 어우러진 한옥에서 정갈한 한식을 맛보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누리며, 오롯한 쉼을 전달하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로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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