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레바 37득점' IBK기업은행, GS칼텍스 꺾고 2연패 탈출 [장충 리뷰]

길준영 2021. 1. 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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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2연패를 끊었다.

IBK기업은행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5라운드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2, 22-25, 20-25, 25-21, 16-14)로 승리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가 11득점으로 분투했지만 범실 7개를 범하며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허용했다.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가 3득점(공격성공률 10.5%)에 그치며 두 세트를 내리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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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충,박준형 기자]2세트 IBK기업은행 라자베라가 강타를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IBK기업은행이 2연패를 끊었다.  

IBK기업은행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5라운드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2, 22-25, 20-25, 25-21, 16-14)로 승리했다. 

라자레바가 37득점으로 활약했고 김주향(14득점), 표승주(13득점), 김희진(11득점)이 힘을 보탰다.

GS칼텍스는 2연패에 빠졌다. 러츠가 28득점을 기록했지만 마지막에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1세트는 라자레바의 활약이 빛났다. 홀로 8득점(공격성공률 35.7%)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GS칼텍스는 범실 8개를 기록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 주포 러츠가 4득점(공격성공률 25.0%)에 그치며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GS칼텍스는 2세트 집중력을 되찾고 반격에 나섰다. 러츠와 박혜민이 나란히 5득점씩을 기록했고 범실은 4개로 줄였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가 11득점으로 분투했지만 범실 7개를 범하며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허용했다. 

3세트에서도 GS칼텍스가 기세를 올렸다. 러츠가 9득점을 기록하며 공격 감각을 완전히 되찾았고 이소영(4득점), 박혜민(3득점), 김유리(3득점)도 힘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가 3득점(공격성공률 10.5%)에 그치며 두 세트를 내리 내줬다. 

IBK기업은행은 4세트 표승주가 5득점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며 승부를 풀세트로 끌고 갔다. 라자레바도 7득점으로 다시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GS칼텍스는 러츠와 김유리가 9득점을 합작했지만 범실 8개로 흔들리며 경기를 끝낼 기회를 놓쳤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IBK기업은행이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했다. 치열한 승부는 듀스까지 이어졌지만 라자레바가 15-14에서 마지막 백어택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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