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로 파견 나가 여경 신체 몰래 촬영한 특전사 간부(종합)

김동영 2021. 1. 2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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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역학조사관으로 파견된 육군 특전사 부사관이 휴대전화기를 이용해 여성 경찰관 신체를 몰래 촬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등) 위반 혐의로 육군 특전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 소속 A 하사를 조사 중이다고 29일 밝혔다.

A 하사는 휴대전화기를 이용해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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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역학조사관으로 파견된 육군 특전사 부사관이 휴대전화기를 이용해 여성 경찰관 신체를 몰래 촬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등) 위반 혐의로 육군 특전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 소속 A 하사를 조사 중이다고 29일 밝혔다.

A 하사는 지난 24일 오후 1시30분께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에서 파견 근무를 하다 여경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하사는 휴대전화기를 이용해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군 당국도 A 하사를 소속 부대로 복귀시킨 뒤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 하사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사건을 군 헌병대에 인계할 예정이다”며 “수사 중인 사항이라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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