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 봤다는 외국인 신부에 "나도 가물가물"(윤스테이)

박은해 2021. 1. 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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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테이'를 방문한 신부들이 윤여정을 알아봤다.

그러나 7시가 지나도록 신부들은 내려오지 않았고, 최우식이 숙소에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주문을 받으러 간 윤여정을 보며 한 신부는 "영화에서 본 적 있어요. 이것만이"라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고, 윤여정은 "이것만이 내세상? 나도 가물가물하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신부가 본 윤여정의 영화는 '그것만이 내 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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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윤스테이'를 방문한 신부들이 윤여정을 알아봤다.

1월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는 둘째 날 저녁 영업을 시작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모습이 그려졌다.

신부들의 정해진 식사 시간은 오후 6시 30분. 그러나 7시가 지나도록 신부들은 내려오지 않았고, 최우식이 숙소에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모두가 의아한 가운데 옆방에 있던 신부들이 전화를 받고 저녁 식사를 하러 내려왔다.

주문을 받으러 간 윤여정을 보며 한 신부는 "영화에서 본 적 있어요. 이것만이…"라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고, 윤여정은 "이것만이 내세상? 나도 가물가물하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신부가 본 윤여정의 영화는 '그것만이 내 세상'이었다. 두 신부는 선후배 관계로, 한쪽은 아직 한국에 들어온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다고.

에피타이저로 나온 부각을 맛본 신부들은 "정말 건강한 맛이다. 집에서 먹는 것처럼 짠맛이 덜해 좋다"며 흡족해했다. 주방은 이서진이 도입한 보드로 진행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전날보다 훨씬 여유로워진 상황에 '윤스테이' 멤버들은 모두 즐겁게 손님을 맞이했다.

(사진=tvN '윤스테이'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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