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남아공발 변이 유입 우려에 UAE발 입국 금지키로

서혜연 hyseo@mbc.co.kr 2021. 1. 29. 2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정부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우려해 아랍에미리트발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그랜트 섑스 영국 교통부 장관은 아랍에미리트와 부룬디, 르완다를 여행 금지 대상 국가에 포함하기로 했다며, 이는 남아공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AE 두바이 공항

영국 정부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우려해 아랍에미리트발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그랜트 섑스 영국 교통부 장관은 아랍에미리트와 부룬디, 르완다를 여행 금지 대상 국가에 포함하기로 했다며, 이는 남아공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국가에서 출발하거나 경유해 영국에 도착한 이들은 입국이 거절되고, 영국인과 아일랜드인, 영국 거주권을 가진 제3국 국민 등은 입국이 허용되지만 10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영국 정부의 발표에 따라 오늘부터 에미레이트 항공은 모든 영국 출·도착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고, 에티하드 항공은 영국행 항공편은 운항하지 않되, 영국발 항공편은 계속 유지할 예정입니다.

서혜연 기자 (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073097_348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