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양대병원에서 23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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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양대학병원에서 23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판정을 받아 방영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 병원 의사, 간호사, 간병인, 환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양대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 25일 이 병원 인공신장센터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센터를 폐쇄했고 3일 뒤인 28일에는 감시대상인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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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한양대학병원에서 23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판정을 받아 방영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 병원 의사, 간호사, 간병인, 환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양대병원은 전날 한 환자의 보호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 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직원은 약 2000여명이고 병상 수는 800여개다. 한양대병원 관계자는 "직원 2000여명과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고 있으나 정확한 검사 인원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확진자가 나온 병원 15층은 폐쇄된 상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은 현재 이 병원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할 지 논의 중이다. 방대본은 현재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30일 1차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양대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 25일 이 병원 인공신장센터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센터를 폐쇄했고 3일 뒤인 28일에는 감시대상인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된 바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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