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 역전 성공한 삼성 올해 홈 첫 승으로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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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이 4쿼터 역전에 성공하며 올해 홈 첫 승을 거뒀다.
삼성은 2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경기에서 79-75(18-23 16-19 25-21 20-12)로 승리했다.
LG는 2쿼터까지도 공격이 잘 풀리며 삼성을 따돌렸다.
LG도 마냥 밀리지는 않았으나 삼성은 김동욱이 4쿼터 종료 14.9초를 남기고 3점슛 파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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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서울 삼성이 4쿼터 역전에 성공하며 올해 홈 첫 승을 거뒀다.
삼성은 2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경기에서 79-75(18-23 16-19 25-21 20-12)로 승리했다. 삼성에서는 아이제아 힉스가 16점 8리바운드, 이관희와 김현수가 나란히 11점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7위 삼성은 시즌 전적 16승 19패로 6위 전자랜드를 1.5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경기 초반은 LG가 앞서 나갔다. LG는 리바운드에서 우세를 보인 것은 물론 외곽슛도 순조롭게 터졌다. LG는 2쿼터까지도 공격이 잘 풀리며 삼성을 따돌렸다. 그러나 3쿼터부터 삼성은 외곽슛이 들어갔고 인사이드 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4점차까지 LG를 추격한 채 3쿼터가 종료됐다.
삼성은 4쿼터 7분여를 남겨놓고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힉스가 적극적인 돌파로 공격을 이끌었는데 힉스는 수비에서도 리온 윌리엄스의 골밑슛을 블록슛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LG도 마냥 밀리지는 않았으나 삼성은 김동욱이 4쿼터 종료 14.9초를 남기고 3점슛 파울을 얻었다. 김동욱이 여유롭게 자유투 3개를 모두 넣으며 삼성이 승리를 완성했다.
LG에서는 윌리엄스가 15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이원대가 16점, 장성우가 11점, 테리코 화이트가 11점을 올렸지만 4쿼터 막바지 고개를 숙였다. 9위 LG는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패하며 시즌 전적 12승 22패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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