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보이, 원슈타인과 함께 우승차 첫시승→국밥 먹방까지(feat.쇼미10)

[뉴스엔 이예지 기자]

래퍼 릴보이가 Mnet ‘쇼미더머니9’에서 같은 팀이었던 원슈타인과 함께 우승차를 시승했다.

1월 28일 Mnet 공식 유튜브는 ‘SMTM9 영보스 릴보이가 우승카 ​MINI에 함께한 첫 손님은?! '형 제가 처음 타나요?' 릴보이&원슈타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릴보이는 “세미파이널 때 와보고 다시 오게 될지 몰랐는데 다시 오게 돼 기분이 좋다. 우승을 했기 때문에 차를 받으러 가고 있다. 전혀 예상 못 했다. 차에 대한 욕심이 없는데 차를 보면 욕심이 생길 것 같다”며 우승차를 받기 전 행복한 기분을 표현했다.

릴보이는 MINI 모델 중 가장 강력한 고성능 모델 차를 받게 됐다. 그는 연신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행복해했다.

이후 릴보이는 원슈타인을 데리러 향했다. 원슈타인이 차에 타자 릴보이는 “저번에 우승하면 국밥 사준다고 해서 비싼 국밥집으로 지금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원슈타인은 “지금 너무 배고프다”며 기뻐했다.

원슈타인은 요즘 근황에 대해 “라디오가 많았다. 그리고 솔로 정규 앨범 작업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쇼미더머니9’때 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 못해서...”라며 ‘쇼미더머니10’ 참가의향을 드러냈다.

국밥집에 도착한 릴보이와 원슈타인은 국밥과 순대를 시킨 후 토크를 이어나갔다.

릴보이는 원슈타인에게 음악 하는데 집에서 반대는 없었는지 물었다. 이에 원슈타인은 “있었는데 완강하지는 않았다. 집에서 음악 안 했으면 좋겠다 하셨는데 이렇게 지금 하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

릴보이는 원슈타인이 ‘쇼미더머니9’ 최대수혜자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원슈타인은 “이전에는 바빠지려면 제가 스스로 바쁘게 만들어야 했는데 이제는 그냥 있어도 본래 제가 하던 것 플러스 다른 스케줄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지금 꽤 정신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원슈타인은 릴보이에게 “정신없었을 것 같은데 태워주셔서 감사하고 국밥까지 사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net 공식 유튜브 캡처)

뉴스엔 이예지 yae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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