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에 마스크 두 장 겹쳐 쓰는 게 효과적"

김원배 2021. 1. 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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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마스크를 두 장 겹쳐 쓰고 공식 석상에 등장하는 경우가 눈에 뜁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두 장씩 겹쳐 쓰라는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CNN은 미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두 장씩 겹쳐 쓰라는 전문가들의 권고가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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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마스크를 두 장 겹쳐 쓰고 공식 석상에 등장하는 경우가 눈에 뜁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두 장씩 겹쳐 쓰라는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6일 코로나19 백신 2회차를 접종하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마스크를 두 장 겹쳐 착용한 모습입니다.

[카멀라 해리스 / 미국 부통령 : 자기 차례가 왔을 때 백신을 맞으라고 권합니다. 백신은 정말 꽤 아프지 않고 당신의 생명을 구할 것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마스크를 겹쳐 쓴 모습이 종종 포착됩니다.

이와 관련해 CNN은 미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두 장씩 겹쳐 쓰라는 전문가들의 권고가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등장하는 가운데, 마스크 두 장을 쓰면 보호막이 늘어나 차단효과가 커진다는 것입니다.

미국 코로나19 대응의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지난 25일 NBC방송에 출연해 마스크 추가 착용이 바이러스 차단효과를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보호막을 한 겹 더 얹으면 상식적으로 봐도 바이러스 차단에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린지 마 버지니아 공대 교수와 모니카 간디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의대 교수는 지난달에 마스크 두 장을 겹쳐 쓸 것을 권고하는 논평을 내기도 했습니다.

조셉 앨런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부교수는 지난 12일 영국 가디언 기고문에서 수술용 마스크 위에 면 마스크를 쓰면 비말의 91%를 차단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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