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이 직접 챙겼다..이대호, 롯데 잔류
유병민 기자 2021. 1. 29. 21:03
지지부진하던 롯데와 이대호의 FA 협상이 신동빈 회장의 지시로 전격 타결됐습니다.
롯데와 이대호는 우승 옵션 2억을 포함한 최대 26억 원에 도장을 찍었는데요, 계약 기간은 2년입니다.
신동빈 회장이 이대호를 직접 챙겼습니다.
[김건태/롯데 홍보팀장 : 이대호 선수와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그룹 지주사의 도움과 이석환 대표의 의지, 그리고 앞으로 2년간 선수의 헌신을 기대하며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이대호는 반드시 정상에 오른 뒤 은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 2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제가 생각하고, 팬들이 생각하는 꼭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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