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산시와 손잡은 이재명 "대한민국 삼격형 연결 더욱 가까워진 느낌"

진현권 기자 2021. 1. 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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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경기도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초연결 AI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경기도와 부산광역시가 함께 참여한다. 광주광역시는 데이터거점, 경기도는 R&D거점, 부산광역시는 실증거점 역할을 맡아 진행하는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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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AI 헬스케어서비스 광역협력..지역균형발전 이룰 과업"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경기도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경기도 제공)© 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경기도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초연결 AI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경기도와 부산광역시가 함께 참여한다. 광주광역시는 데이터거점, 경기도는 R&D거점, 부산광역시는 실증거점 역할을 맡아 진행하는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수도권에 인구와 자원이 극단적으로 집중된 우리나라는 지역 간 균형발전이야말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업이라 할 수 있다”며 “균형발전위원회의 지원으로 광주와 부산, 경기도가 손을 맞잡은 이번 초광역 협력 사업은 그래서 참으로 뜻깊다"고 프로젝트의 의의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산업은 더 이상 물리적 거리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분야도 마찬가지"라며 "함께 구축할 AI 플랫폼에서는 헬스케어 분야의 데이터 공동활용, 제품개발, 시장진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광주광역시와는 지난 2019년 10월에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부산광역시와도 협력을 맺어 한 발짝 더 나갈 수 있게 됐다. 세 개의 지자체가 대한민국을 삼각형으로 연결해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진전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신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님, 김윤일 부산광역시 일자리경제실장님께도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앞서 이날 광주시청에서 열린 초연결 AI 헬스케어서비스 플랫폼 구축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지사와 이용섭 광주시장,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해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를 통한 지자체간 협력을 다짐했다.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는 참여 지자체의 우수한 인프라와 특성을 활용한 국가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했다.

광주시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부산시가 참여해 지난해 12월 선정됐다. 향후 5년간 총 1800억원을 투입해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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