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사태 중 심야 회식 벌인 日 여권 의원 2명 당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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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령된 기간에 도쿄 번화가에서 심야 회식을 한 것으로 드러난 여권 간부 2명이 29일 당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NHK에 따르면,마쓰모토 준 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 대행은 이날 오후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과의 면담에서 "일련의 행동으로 당에 폐를 끼친 책임을 지겠다"며 당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도야마 기요히코 공명 간사장 대행도 당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같은 당의 이시이 게이이치 간사장이 이날 저녁 국회 기자단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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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에 따르면,마쓰모토 준 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 대행은 이날 오후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과의 면담에서 “일련의 행동으로 당에 폐를 끼친 책임을 지겠다”며 당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도야마 기요히코 공명 간사장 대행도 당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같은 당의 이시이 게이이치 간사장이 이날 저녁 국회 기자단에 전했다.
마쓰모토 중의원과 도야마 중의원은 각각 18일과 22일 도쿄의 번화가인 긴자에 있는 클럽에서 자정까지 머문 것으로 지난 26일 주간지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여권 간부의 심야 회식 논란에 대해 지난 27일 참의원에서 “국민에게 협력을 부탁하는 가운데 일어난 것으로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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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형섭 기자] sophi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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