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빠진' 싸이 "프로답지 못했다..관리하겠다" 사과

조윤선 2021. 1. 2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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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팬들에게 또다시 사과했다.

싸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프로답지 못했습니다. 관리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에 싸이는 "미안해요. 관리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고, 해당 게시물은 화제가 됐다.

이후 싸이는 다시 한번 반성(?)의 의미로 사과글을 남기고, 팬들에게 "더 노력하는 가수 되겠다"며 답글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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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싸이가 팬들에게 또다시 사과했다.

싸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프로답지 못했습니다. 관리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기사들에는 이날 화제가 된 살 빠진 싸이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앞서 싸이는 지난 28일 현아의 신곡 'I'm Not Cool' 댄스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나 영상 속 싸이는 이전과는 다르게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살 빠졌다", "요즘 관리 안 하는 거 같다"등의 댓글을 달았다. 현아도 "근데 살 너무 빠지셨어요. 관리 좀 하세요!! 팬들이 슬퍼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싸이는 "미안해요. 관리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고, 해당 게시물은 화제가 됐다.

이후 싸이는 다시 한번 반성(?)의 의미로 사과글을 남기고, 팬들에게 "더 노력하는 가수 되겠다"며 답글도 적었다.

그러면서도 싸이는 해외 팬들의 오해를 막기 위해 영어로 "나의 한국 팬들은 항상 내 몸매가 덜 통통해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농담으로 사과했고, 그게 뉴스에 나왔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싸이는 제시, 현아, 던, 헤이즈, 크러쉬 등 소속된 피네이션 수장을 맡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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