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 안세영, 배드민턴 '왕중왕전'서 조1위로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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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출전한 배드민턴 '왕중왕전'에서 준결승행을 조기에 확정한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이 예선 조 1위에도 올랐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9위 안세영은 2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 2020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세계랭킹 6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2-1(21-16 14-21 21-19)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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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처음 출전한 배드민턴 '왕중왕전'에서 준결승행을 조기에 확정한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이 예선 조 1위에도 올랐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9위 안세영은 2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 2020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세계랭킹 6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2-1(21-16 14-21 21-19)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미셸 리(캐나다), 2차전에서 예브게니야 코세츠카야(러시아)를 연파한 데 이어 마린까지 꺾으며 조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특히 마린은 앞서 열린 요넥스 태국오픈 4강전과 토요타 태국오픈 4강전에서 안세영에게 패배를 안긴 천적이다. 안세영은 마린과의 상대 전적을 2승 4패로 좁혔다.
BWF 월드 투어 파이널은 배드민턴 국제대회의 한 시즌을 정리하는 대회로, 각 세부 종목 상위 8명(팀)의 선수만 출전해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2020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대회가 줄줄이 취소·연기된 탓에 해를 넘겨 열렸다.
2019년 급성장해 BWF 신인상을 받은 안세영은 이번에 처음으로 파이널 대회에 초대받았다.
월드 투어 파이널에 출전한 종목별 8명(팀)의 선수는 4명(팀)씩 2개 조로 나뉘어 3차전에 걸쳐 조별리그를 벌인다. 각 조 2명(팀)만 준결승에 진출한다.
여자복식과 남자복식 출전 팀도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이날 클로이 버치-로런 스미스(잉글랜드)를 2-0(21-14 21-18)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김소영-공희용은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두고 여자복식 B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은 비비안 후-얍청원(말레이시아)을 2-0(21-12 21-16)으로 제압, 2승 1패로 A조 1위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8위 최솔규(요넥스)-서승재(삼성생명)는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를 2-1(21-11 17-21 21-16)로 누르고 2승 1패를 기록, B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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