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추위, 점점 약해져..중부 오전 한때 '눈'
[뉴스데스크] 변덕스러운 겨울 날씨에 적응하기 힘들지는 않으셨나요?
이제는 매섭게 불던 찬 바람이 잠잠해지고 있습니다.
덩달아 추위의 힘도 약해지겠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서울의 기온이 영하 5도를 보이겠지만 낮부터는 상대적으로 온화한 공기가 들어오겠습니다.
기온이 금세 오르면서 내일은 영상 6도, 일요일인 모레는 영상 9도로 예년 3월 초중순에 해당하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북쪽에서는 약하게 또 눈구름이 지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영서, 충청권에서는 1에서 최고 5cm, 강원 산지는 최고 7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한편 아직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남아있는데요.
이번 주말 동안 해안가에서는 너울로 인한 파도가 갑자기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아지겠고요.
오후에는 약하게 황사와 스모그가 들어오면서 서쪽 지방에 잠깐씩 영향을 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대구 영하 7도까지 낮아지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10도가량 껑충 오릅니다.
서울 6도, 대구와 광주 10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다시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73079_3493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