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인텔 낸드 팹 성공적 인수 위해 中 다롄시와 협력

강해령 2021. 1. 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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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성공적인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위해 인텔 낸드플래시 팹이 위치한 중국 다롄시 정부와 손잡았다.

진궈웨이 부시장은 "다롄시는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부문을 성공적으로 인수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다양한 투자 활동을 함께 진행해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종원 부사장은 "인텔 낸드 사업 인수와 함께 SK하이닉스의 새로운 터전이 될 다롄에서도 지역 내 산업 혁신과 경제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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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화상 연결로 진행된 SK하이닉스와 중국 다롄시 간 업무협력 체결식에서 노종원 SK하이닉스 부사장(좌측 첫번째), 여동승 다롄시 진푸신취 관리위원회 부주임(좌측 세번째), 진궈웨이 다롄시 부시장(좌측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성공적인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위해 인텔 낸드플래시 팹이 위치한 중국 다롄시 정부와 손잡았다.

SK하이닉스는 중국 다롄시 정부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인텔의 낸드 사업부 인수하면서 향후 다롄에 위치한 인텔의 낸드 생산 팹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팹에서는 인텔의 144단 낸드플래시 등 다양한 낸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이날 오후 화상 연결로 열린 MOU 교환식에는 진궈웨이 다롄시 부시장, 노종원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다롄 지역에서의 신규 투자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다롄시는 인텔 팹이 SK하이닉스로 원활하게 이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정보기술(IT)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롄시의 산업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진궈웨이 부시장은 “다롄시는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부문을 성공적으로 인수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다양한 투자 활동을 함께 진행해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종원 부사장은 “인텔 낸드 사업 인수와 함께 SK하이닉스의 새로운 터전이 될 다롄에서도 지역 내 산업 혁신과 경제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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