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오은영, 강압적 교육방식 母 질타 "오히려 딸 공부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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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강압적 교육방식을 보이는 엄마를 질타했다.
1월 29일 방송된 채널A 육아 솔루션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 앞에만 서면 울먹이는 딸 사연이 공개됐다.
엄마는 "11살, 9살, 6살 3남매를 키우고 있다"며 "날이 갈수록 첫째 금쪽이가 엄마와의 대화를 거부한다.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혼자 보내는 시간을 더 좋아한다"고 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강압적인 엄마의 교육 방식에 금쪽이는 가쁜 숨을 내쉬면서 하기 싫다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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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오은영 박사가 강압적 교육방식을 보이는 엄마를 질타했다.
1월 29일 방송된 채널A 육아 솔루션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 앞에만 서면 울먹이는 딸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해외에서 사업을 하는 남편과 떨어져 홀로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가 출연했다. 엄마는 “11살, 9살, 6살 3남매를 키우고 있다”며 “날이 갈수록 첫째 금쪽이가 엄마와의 대화를 거부한다.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혼자 보내는 시간을 더 좋아한다”고 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아침 7시부터 홀로 공부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영란은 “자기주도학습이 되는 아이다.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칭찬했다. 엄마는 “아이가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하는 편이다. 다른 취미는 독서”라고 딸을 자랑했다.
엄마는 일어나자마자 금쪽이의 영어 숙제를 검사하기 시작했고, 틀린 문제가 보이자 금쪽이에게 화를 냈다. 금쪽이는 “순간 스펠링을 깜빡했다”며 잔뜩 긴장했고, 엄마는 “그게 말이야? 똥이야?”라며 금쪽이를 궁지로 몰아붙였다.
엄마 앞에서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던 금쪽이는 자신의 방에 들어가자마자, 분을 이기지 못한 듯 책을 던지는 시늉을 했다. 이어 금쪽이는 “바보같이 왜 엄마 앞에서 말을 못 하는 거야”라며 자책하듯 혼잣말을 했다. 뒤이어 금쪽이 방으로 들어온 엄마는 문제집을 풀라며 주먹으로 책상을 내리치기 시작했다. 강압적인 엄마의 교육 방식에 금쪽이는 가쁜 숨을 내쉬면서 하기 싫다고 울먹였다.
신애라는 “저는 이 영상을 보며 금쪽이의 문제가 안 보였다. 너무 불쌍한 아이 한 명이 보였다”며 안타까워했다. 오은영은 “엄마가 아이의 공부를 방해한다. 아이가 뭐 좀 하려고 하면 엄마가 계속 불러제낀다. 엄마는 더 잘하라는 채찍질이겠지만 아이한테는 그냥 채찍질이다”라며 "공부의 목적은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그런데 엄마는 그런 과정을 방해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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