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엿새간 AI 감염 야생조류 29마리 사체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철원군은 지난 엿새간 토교저수지 인근에서 발견한 야생조류 29마리 폐사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군 방역당국은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토교저수지 인근에서 쇠기러기 등 야생조류 45마리 사체를 발견하고 방역 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29마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철원군은 토교저수지 진입을 막기 위해 임시 통제소를 운영하고 양지리 탐조 전망대 운영을 중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난 엿새간 토교저수지 인근에서 발견한 야생조류 29마리 폐사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군 방역당국은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토교저수지 인근에서 쇠기러기 등 야생조류 45마리 사체를 발견하고 방역 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29마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다음 주 초 나올 전망이다.
아직 13마리 폐사체를 검사하고 있어 AI 감염 사례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철원군은 토교저수지 진입을 막기 위해 임시 통제소를 운영하고 양지리 탐조 전망대 운영을 중단했다.
AI 발생지역 10㎞ 내 가금 농가의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양지리 일원을 소독하고 있다.
yangdoo@yna.co.kr
- ☞ 도경완 아나운서 사표 수리…KBS 떠난다
- ☞ 자랑 과했나? 여친 '셀카' 때문에 조사받는 호날두
- ☞ '북한에 원전 추진?' 산업부 삭제파일목록서 나왔다
- ☞ 짜장라면만 조금 먹은 아이…가방서 7시간 굶다 질식
- ☞ 박은석, 반려동물 파양 논란 이어 위자료 소송까지
- ☞ 제자들 성학대하고 정신병자 행세한 여교사 법정에
- ☞ 조국 딸 중앙의료원 인턴탈락…가정의학과의사회 "면허정지해야"
- ☞ 배우 배정화 측 "15년 열애 끝에 지난해 결혼"
- ☞ 동성애 77대·음주 40대·불륜 17대…인니 태형 집행
- ☞ 출근길 사슴 치고 저녁에 22억 복권 당첨된 남성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코로나 확진 뒤 동선 숨긴 20대 공무원…벌금 2천만원 확정 | 연합뉴스
- 부산 모 병원서 사라진 환자 외벽에 끼인 채 발견…결국 숨져 | 연합뉴스
- 파주 4명 사망사건 남성들 '빚 있었다'…'죽일까' '그래' 대화 | 연합뉴스
- [사이테크+] "4천700만년 전 거대 뱀 화석 발견…몸길이 최대 15m" | 연합뉴스
- [삶] "나 빼고 자기들끼리만 점심식사 가네요…나도 밥먹어야 하는데" | 연합뉴스
- 경찰도 놀란 칠레의 대형 실내 대마 농장…운영자는 중국인 | 연합뉴스
- 이미주, 세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과 교제…"호감 갖고 알아가는 중" | 연합뉴스
- 얼음 욕조에 담그고, 독 탄환 쏘고…나치 의사들의 엽기 행각 | 연합뉴스
- 푸바오 추가 영상 공개…中 "왕성한 식욕에 실외 활동도 활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