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여성 신체 몰래 촬영하다 붙잡힌 육군 부사관

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 2021. 1. 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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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파견된 육군 부사관이 방역 관계자인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파견 근무를 하던 중 방역 당국 관계자인 여성 B씨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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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파견된 육군 부사관이 방역 관계자인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하사인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파견 근무를 하던 중 방역 당국 관계자인 여성 B씨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스마트폰으로 B씨의 신체를 촬영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적발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해당 사건을 군사경찰로 이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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