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中, '3000억대 뇌물' 부패 금융인 사형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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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상 최대 규모의 뇌물 범죄를 저지른 라이샤오민 전 화룽자산관리 회장의 사형이 집행됐다고 중국 관영 CCTV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 전 회장은 이날 오전 톈진 법원에서 사형에 처해졌다.
라이 전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공직에 있으면서 17억8800만위안(한화 약 3000억원)에 달하는 뇌물을 받은 죄로 지난 21일 2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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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상 최대 규모의 뇌물 범죄를 저지른 라이샤오민 전 화룽자산관리 회장의 사형이 집행됐다고 중국 관영 CCTV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 전 회장은 이날 오전 톈진 법원에서 사형에 처해졌다.
라이 전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공직에 있으면서 17억8800만위안(한화 약 3000억원)에 달하는 뇌물을 받은 죄로 지난 21일 2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또 라이 전 회장은 혼인관계에 있는 배우자가 있음에도 다른 여자와 장기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2명의 자식까지 낳은 것으로 드러나 중혼죄도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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