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줌인]주어진 2년의 시간, 이대호는 과연 무엇을 더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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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롯데' 이대호(39)가 소속팀에 남았다.
2년 계약금 8억원, 연봉 8억원 등 최대 26억원의 조건.
이대호도 '우승'을 향한 배수의 진을 쳤다.
향후 2년 간 더 큰 이정표를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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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미스터 롯데' 이대호(39)가 소속팀에 남았다.
2년 계약금 8억원, 연봉 8억원 등 최대 26억원의 조건. 매년 1억원 씩 우승 인센티브가 걸려있다. 이대호는 이 돈을 불우이웃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원한 롯데맨으로의 안착. 계약이 보장된 2년. 야구인생 마지막 불꽃을 태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대호도 '우승'을 향한 배수의 진을 쳤다. "2년 내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한 뒤, 현역 은퇴하고 싶다"며 목표를 분명히 했다.
우승이 전부는 아니다. 어마어마하게 축적한 개인 기록도 눈에 띈다.
프랜차이즈 스타가 현역 기간을 늘려갈 수록 '자이언츠 타자 역사'도 바뀐다.
이대호는 해외 활동기를 제외한 지난 15시즌 동안 롯데에서 통산 1715경기에 출전, 타율 0.309, 1900안타, 332홈런, 1243타점을 기록중이다. 경기수(1715), 타수(6158), 루타(3205), 홈런(332), 타점(1243) 등 공격 지표 대부분에서 팀 역대 1위를 달리고 있다.
향후 2년 간 더 큰 이정표를 세울 수 있다.
쉽지 않은 미션이지만 지난해 페이스를 유지해 남은 2년 간 전 경기 출전을 이어갈 경우 2000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대망의 2000안타 고지 점령은 확실시 된다. 2000안타는 역대 11명 만이 보유한 대기록이다.
홈런 역대 2위인 양준혁 위원의 351개 돌파도 유력하다. 시즌 100타점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통산 타점 2위 양준혁 위원의 1389타점 기록 추월도 가능하다.
남은 2년의 약속. 롯데의 살아있는 역사가 우승을 향해 큰 걸음을 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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