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덕신공항 특별법, 2월 국회서 반드시 통과"

배민영 2021. 1. 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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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최 대변인은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서부산의료원 부지 등을 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챙기고 부산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며 "무엇보다 부산 최대 현안인 가덕도 신공항 문제를 각별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의 숙원이자 염원"이라면서 "특히 부산시민 10명 중 7명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찬성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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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29일 오전 부산 연제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부산시장 예비후보와 함께 가덕도 신공항특별법을 외치며 파이팅하고 있다. 왼쪽부터 변성완, 박인영 예비후보, 이낙연 대표, 김영춘 예비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했다.

민주당 최택용 SNS대변인은 29일 논평에서 “민주당은 지난 21일에 이어 일주일 여만인 오늘 부산을 다시 찾았다”며 부산지역 발전을 위한 당의 의지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서부산의료원 부지 등을 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챙기고 부산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며 “무엇보다 부산 최대 현안인 가덕도 신공항 문제를 각별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의 숙원이자 염원”이라면서 “특히 부산시민 10명 중 7명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찬성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기초의회 의장단도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조속 제정을 위한 공동성명을 어제(28일) 발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과 경남까지 지역경제를 살리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물류와 소재 부품, 관광 등 많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산의 도약을 넘어 대한민국의 지역균형 발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고도 했다.

최 대변인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2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킬 수 있도록 여야 구분 없는 초당적 협력을 촉구한다”며 “국민의힘도 신속히 당론을 정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고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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