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폰 작년 4분기 적자폭 확대..사업 접어도 핵심기술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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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 갈림길에 선 LG전자의 모바일 사업이 지난해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LG전자는 오늘,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가 매출액 1조3천850억원, 영업손실 2천4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MC사업본부의 올해 분기별 적자는 1분기 2천378억원에서 3분기까지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4분기 들어 적자폭이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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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 갈림길에 선 LG전자의 모바일 사업이 지난해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LG전자는 오늘,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가 매출액 1조3천850억원, 영업손실 2천4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3분기 연속 적자로, 전년 동기 3천322억원보다는 적지만 이전 분기 1천484억원보다 증가한 액수입니다.
MC사업본부의 올해 분기별 적자는 1분기 2천378억원에서 3분기까지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4분기 들어 적자폭이 확대됐습니다.
모바일 사업 축소와 매각, 유지 등 모든 방안을 검토중인 LG전자는 사업을 접더라도 핵심 모바일 기술이 미래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재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유정 기자 (teenie092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73052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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