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담배 판매량 4% 증가.."면세구매 감소 영향"
심다은 2021. 1. 29. 19:49
지난해 담배 판매량이 1년 전보다 4.1% 증가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은 35억 9,000만 갑으로 34억 5,000만 갑이 팔린 2019년에 비해 4.1% 증가했습니다.
기재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 자제로 면세 담배 판매량이 같은 기간 70.2%나 급감한 것이 국내 담배 시장에서 판매가 늘어난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판매량 43억 6,000만 갑보다 17.7% 감소한 수치라며, 담뱃세 이상에 따른 금연 효과는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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