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유니버설 OTT S 피콕, 가입자 3300만으로 증가

[스포츠경향]

NBC유니버설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OTT) ‘피콕’ 가입자가 3300만명으로 증가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NBC유니버설 모회사 컴캐스트는 28일(현지시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피콕’의 미국 내 가입자가 3300만명으로 전 분기보다 1100만명 정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컴캐스트는 WWE 네트워크와 체결한 프로레슬링 경기 독점 방송 계약과 최근 방영을 시작한 시트콤 ‘더 오피스’가 피콕 가입자 증가세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컴캐스트는 4분기에 277억1000만달러 매출에 56센트의 주당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